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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지만 호주에 도착하기 전 해외에서도 계좌 오픈신청이 가능하다.
호주 4대 은행 Commonwealth, ANZ, NAP, Westpac 중, 우리는 커먼웰스 은행으로 결정했다.
호주 내 가장 많은 ATM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국과 마찬가지로 다른 은행 ATM에서 거래 시(현금 인출 시), 수수료를 부과한다. ATM 수수료 은근 비싸다.
우리가 쓰는 은행 ATM 기기가 많으면 굳이 다른 은행 ATM 기기를 쓸 필요 없으니까.
*2019년 현재는 다른 은행 ATM 기기를 이용해도 수수료가 안 붙는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는, 해외에서 커먼웰스 계좌 오픈신청이 가능하다는 것.
우리는 케언즈 도착하기 전, 인도네시아 여행하면서 온라인으로 계좌 오픈을 신청했다.
해외에서 계좌 오픈을 신청하면, 랜덤으로 1년 간 *계좌 유지 수수료 가 면제되기도 한다고. 우리도 면제받음.
*계좌 유지 수수료? 호주 은행에서는 입출금 계좌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매 달 수수료를 부과한다. 저축계좌의 경우 계좌 유지 수수료가 없고 입출금 계좌에 비해 수수료가 높지만 계좌이체 및 카드 발급이 불가능하다.
세 번째 장점은, 1일 1회에 한해서 카드 없이 어플로 ATM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것.
호주는 모든 업무가 대체로 느린 편이라서 데빗카드(체크카드) 신청해서 발급 받는데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한국에서 호주 달러를 미리 환전해 온 경우, 도난, 분실 리스크가 있다. 특히 백팩커에서 지낸다면.
또는 한국계좌에서 호주계좌로 미리 해외송금을 보내두고 카드없이 ATM에서 출금해서 쓸 수도 있다.
카드가 없어도, 커먼웰스 어플과 ATM으로 입금 Deposit 가능하다. 필요한 만큼 또 출금 Withdraw 하면 된다.
카드를 발급 받아도 깜빡하고 지갑을 놓고 나온다든가 비상시에도 카드없이 입출금이 가능. 좋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하면서 커먼웰스 ATM이 은근 많이 보이더라.
우리가 사랑하는 발리에서 ATM 수수료 걱정없이 여행할 수 있다니, 커먼웰스를 안 고를 수 없었다.
온라인으로 커먼웰스 계좌 오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쉽다.
Open a bank account 클릭
커먼웰스 자유 입출금 계좌와 학생 입출금 계좌 중 선택하라고 함.
워홀러라면. Smart Access account 아래의 Open now 클릭.
OK 버튼 클릭하면 자동으로 스크롤이 슥슥 내려가며 계좌 오픈신청이 진행된다.
개인 계좌를 오픈할 지, 공동 계좌를 오픈할 지 선택하는 부분.
혼자 쓸 계좌를 오픈하는 거라면 For me 클릭.
커플이 함께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경우 With someone else 클릭.
우리는 개인계좌를 각각 만들고 함께 쓸 공동계좌를 하나 더 만들었다.
호주 도착일을 일/월/년도 순서로 입력.
참고로 계좌 오픈신청은 도착하기 최대 3개월 전에 신청가능.
날짜를 입력하면. 이렇게 아래 쪽에서 도착일 재확인이 가능.
맞으면 OK 클릭.
이름 입력.
이름은 여권 영문명과 동일하게 입력하고 Middle name이 없다면 비워두면 된다.
개인정보 입력. 선호하는 언어, 이메일 그리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
언어 옵션에는 Korean도 있음.
네이버 또는 다음 메일은 해외에서 오는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으니 Gmail 사용을 추천.
대한민국의 Country code는 +82 뒤 부분은 010 에서 맨 앞의 0을 빼고 10 부터 쓰면 된다.
생년월일 입력. 일/월/년도 순서대로 숫자로 입력하고 생년월일 재확인 후 OK 클릭.
현재 주소 입력. 한국에 있으면 한국주소, 그 외 다른 국가에 있으면 그 주소를 적으면 된다.
한국 주소라면 한국에서 적는 순서와 반대로, 영문으로 적고 Korea Republic 선택하면 끝.
은행 지점(Branch) 지정하기. 호주에 도착해서 방문할 커먼웰스 지점을 선택해야 함.
온라인 계좌오픈 신청이 끝나면 바로 계좌번호를 받아서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서 Identify 과정을 마치고 계좌를 Active 상태로 전환해야 입출금이 가능하다.
데빗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도 은행 지점방문은 필수.
아직 언제 호주에 도착할지, 어디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할지 정하지 않았다면 계좌오픈신청을 미루길.
물론, 이미 항공권, 도착해서 지낼 백팩커까지 알아보았다면 시티 내 가장 가까운 지점을 선택하면 끝.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Working Holiday Maker 선택.
직업 선택. 제일 무난한 학생으로 선택.
대부분 휴학하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도 하고, 워홀가서 무슨 일을 할 지 아직 모르니까.
예상 수입을 설정해야 하는데 옵션이 최소 $100,000 부터.
그냥 I don't know 선택해도 계좌 오픈하는데 문제없다.
온라인 뱅킹 비밀번호 설정. 알파벳과 최소 한 자리 숫자가 섞인 8-16 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계좌 오픈 시 안내사항. 잘 읽어보고 아래 Open now를 클릭하면 계좌 오픈이 진행된다.
로딩되는 화면이 계속 떠 있어도 새로고침(F5) 누르지 말고 기다리자. 호주는 다 느림. 엉엉.
계좌 오픈이 완료되면 나오는 화면. BSB는 지점(Branch) 번호, Account number는 본인 계좌번호.
호주에서는 계좌이체 시 BNB 번호와 Account number 모두 입력 해야한다. Read & print 클릭해서 계좌 오픈정보 프린트.
호주 도착해서 여권들고 설정해둔 커먼웰스 지점 찾아가자. 본인확인 및 데빗카드 신청하면 끝.
포스팅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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