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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1박 $120 ARS (약 \120,000)
조식포함
바릴로체 호수 앞, 전망최고
깨끗한 호텔, 맛있는 조식
바릴로체 센트로 도보 5분
바릴로체는 하얀 눈이 뒤덮인 설산들, 울창한 숲과 넓은 호수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마을이다.
남미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남미 사람들의 허니문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바릴로체 센트로에서 가까운 위치의 백팩커스를 검색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여행날짜와 맞는 옵션이 별로 없었다.
내가 고민고민 하고 있었는데 빈초가 갑작스럽게 바릴로체에서는 우리도 좋은 호텔에서 분위기 맞춰보자길래.
빈초 맘이 바뀌기 전에 덥석 호텔을 예약해버렸다.
2박은 바릴로체 센트로와 가까운 호텔에서, 하루는 샤오샤오 국립공원 근처의 호텔에서.
총 3박 4일의 바릴로체 여행.
바릴로체의 나우엘 우아피 호수를 마주하고 있는 트레스 레예스 호텔 Tres Reyes Hotel.
센트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사진 오른쪽 길로 3분만 걸어올라가면 레스토랑, 이쁜 카페들이 쭉- 있다.
바릴로체 버스 터미널에 밤 늦게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 사진은 다음날 아침 찍음.
우리가 도착한 날이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전이라서 길에 아무도 없고, 심지어 택시잡기도 너무 힘들었다.
바릴로체 버스 터미널 - 트레스 레예스 호텔 / 편도 10분 미만 / 택시비 정보 없음
+ 바릴로체 버스 터미널에 있는 편의점에서 SUBE 교통카드를 구매/충전해서 버스를 타고 센트로로 이동할 수 있다.
SUBE 교통카드 $30 ARS
바릴로체 버스 터미널 - 바릴로체 센트로 / 편도 15분 / $16 ARS (센트로 지나서 멀리가면 더 비쌈)
체크인하려고 들어왔는데 천장 위에 있는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이 호텔 뿐만 아니라 몇몇 가게들과 레스토랑에도 이 조명을 볼 수 있었는데 가져오고 싶더라.
장거리 버스타고 오느라 피곤해서 비몽사몽 체크인을 마치고 룸으로 향했다.
짐이라곤 백팩 하나씩 밖에 없는 우리에겐 되게 넓게 느껴졌다.
베드 맡은 편으로 큼직한 옷장이랑 긴 책상이 있어서 잠깐 지내는 숙소였지만 이래저래 잘 씀.
호스텔이나 백팩커스 침대에 비해서 푹신하고 넓직한 베드도 너무 좋았다. 세상행복.
트레스 레예스 호텔의 화장실.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자고 일어나서 창 밖으로 바릴로체 뷰 감상.
저 멀리 보이는 설산들, 울창한 숲, 넓은 호수에 코가 살짝 시려운 서늘한 공기까지.
1층에 위치한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딱 이 뷰를 감상하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왜 남미 사람들이 허니문으로 바릴로체를 찾아오는지 딱 이해가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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